특화클리닉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원하지 않는 장소와 시간에 소변이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웃을 때나 기침 할 때, 뛸 때 생겨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데, 심할때는 가볍게 말하거나 움직이기만 해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외음부가 항상 젖어 있어서 곰팡이 균이나 소변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 잘 생기며 요실금을 유발하는 줄넘기, 에어로빅 등 운동을 할 수가 없어서 비만이나 운동부족이 초래되기도 쉽습니다. 또 지린내가 많이 나서 대인 접촉을 피하게 되어 사회생활을 하기가 불편 할 뿐 아니라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 불안감에 빠지게 되기도 합니다. 폐경이 된 여성이 약 1/3이 겪고 있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나이 든 여성의 많은 수가 이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 소홀히 하기 쉬운 질환 요실금
    요실금은 합병증을 야기하지도 않으며, 그대로 둔다고 해서 암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이 아니므로 더욱 소홀하기 쉬운 질환이며, 요실금은 가랑비에 옷 젖듯 환자의 정신과 일상생활을 조금씩 피곤하게 하고 변질시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수치심은 말할 것도 없고, 이를 숨기기 위해 패드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불쾌감 등이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의 변화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요실금은 위생상의 문제도 있지만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 각국의 보건당국이 무척 신경을 쓰는 질병입니다. 실제로 요실금 환자들이 소비하는 패드의 양이 엄청나서 미국의 경우 1년에 요실금 관리에 들어가는 연방 예산이 3조원이라고 하며, 이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최근 미국 보건성은 퇴치 운동을 벌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진성 요실금(True Incontinence)

외상이나 수술로 괄약근이나 이를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을 받거나 이소성 요관과 같은 선천성 기형 등으로 인해 방광에 요가 고일 사이 없이 방울방울 계속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복압성 요실금(stress Incontinence)

복압성 요실금은 긴장성 요실금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장 흔한 요실금으로 대개 분만 경험이 있는 중년 또는 노년의 여성에게서 생깁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또는 크게 웃거나 줄넘기를 할 때, 심하면 걸을 때도 요실금이 일어납니다. 이는 분만 시의 손상 혹은 노화현상으로 인하여 골반 지지 조각이 결손 되거나 방광경부의 기능부전으로 갑자기 복압이 상승될 때마다 요가 새어 나오게 됩니다.

절박 요실금(urge Incontinence)

절박 요실금은 은 방광의 심한 염증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요의가 생기자마자 참을 수 없이 불수의적으로 배뇨가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전립선비대증 등 하부요로의 폐색이 있는 경우 혹은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도 동반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중풍환자에서 볼 수 있듯이 배뇨근의 억제를 지배하는 신경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자주 관찰됩니다.

일류성 요실금(true Incontinence)

일류성 요실금은 요도의 폐색이나 방광의 수축부전으로 요폐가 생겨서 요가 넘쳐 흘러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치료는 요실금의 원인과 분류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분류는 대체로 환자의 병력과 이학적 검사만으로도 알 수는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방사선학적 검사, 요류역학검사, 내시경 검사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각각의 원인에 따라 내과적 치료, 수술적 치료, 행동 요법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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