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목

분만준비

분만준비

  • 예정일이 가까워오면 매주 정기검진을 받아 입원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를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해 두는 일이 중요합니다.
  • 대개 초산부는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시작되면 입원을 하게 되며 불규칙한 진통 때의 입원은 약간 빠를 수도 있습니다. 또 이슬이 비쳐도 반드시 출산이 되는 것은 아니고 진통이 없으면 상황을 보는 것이 좋으나 똑똑 떨어질 정도의 출혈이 있다든지 피수가 되면 밤중이라도 입원을 해야 합니다.
분만이 가까운 징후
  • 01. 위 주위가 홀가분해짐
    • 태아가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위 주위가 편안해지며 식욕이 좋아집니다.
  • 02. 배의 땅김
    • 불규칙한 자궁 수축으로 가 진통이라고도 하며 배가 쨍쨍해졌다가 조금 있으면 가라앉습니다.
  • 03. 파수
    •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는 난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 나오는 것을 말하며 미지근한 소변과 같은 액체가 흘러나오면 파수를 의심하여 진찰을 받아보아 입원하셔야 합니다.
  • 04. 잦은 배뇨
    • 하강한 태아의 머리로 압박되기 때문에 소변이 잦아집니다. 이러한 징후가 나타나면 분만이 가까운 것으로 분만 준비를 갖추어 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만이 시작되는 징후
  • 01. 태아의 움직임이 적어짐
    • 태아가 하강하면서 골반 속에 고정되어 있어 움직임이 줄어들게 됩니다.
  • 02.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침
    • 분만이 가까워지면 점액 같은 끈끈하고 흰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피가 섞여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자궁 경관이 열리면서 태아를 싸고 있던 난막이 자궁벽에서 벗겨지므로 생기는 출혈인데 그 양은 대개 작은 정도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친 후 2~3일이 지나서야 진통이 시작 되기도 하므로 병원 정기 검진을 받아서 분만 시기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 03. 진통이 시작됨
    • 자궁 수축이 30분 간격으로 오다가 그 간격이 점점 짧아져 10분 이내로 오면서 진통 강도가 심해집니다.
분만진통의 특징
  • 자궁 수축 간격이 규칙적이고 차츰 줄어듭니다.
  • 자궁 수축시간이 차츰 길어집니다.
  • 자궁 수축시간이 차츰 강해집니다.
  • 통증이 자궁의 윗부분에서 시작하여 전체 자궁으로 퍼지면서 배 또는 아래쪽 허리가 땅기거나 아픈 경향이 있습니다.
    • 위에서부터 수축되어야 태아를 아래로 밀어 내리는 힘을 잘 작용시킬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에서 생긴 통증은 아래 허리 쪽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진통 초기에는 요통을 많이 호소합니다.
  • 초기인 준비기에는 진정제를 쓰면 통증이 없어지거나 약해질 수 있지만 그 이상 진행이 된 후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자궁 문이 열리고 태아가 내려와서 분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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